대전 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서구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직자 안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한의 잦은 도발 등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에 대처해 공직자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권선진 안보 전문강사를 초빙 ‘국제정세의 변화와 미국의 북한 선제타격’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이번 교육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따른 국제정세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 국가 안보가 위태로우므로 국가 안보의 의미가 더욱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건전한 안보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