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중소협력사, 철도신호기술 발전 위해 '머리 맞대'
철도공단-중소협력사, 철도신호기술 발전 위해 '머리 맞대'
  • 이정욱 기자
  • 승인 2017.11.1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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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중심 문화·'미래지향적 기술' 추진 토론회

지난 16일 열린 철도신호 안전확보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철도공단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지난 16일 열린 철도신호 안전확보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철도공단과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철도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지난 16일 철도차량 안전운행의 핵심설비인 신호 설비를 설계·생산하는 국내 중소협력사와 안전 확보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철도공단과 12개 협력사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문화 정착 및 발전하는 철도기술력 확보를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갖고, 미래지향적 철도신호 발전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앞으로 도입 예정인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RTCS) 추진 계획과 신기술 적용사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송광열 철도공단 신호처장은 "협력사와 대화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부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신호 안전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정욱 기자 lupin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