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17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국제 기준으로 평가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에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에 앞서 지난 6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5명의 평가위원이 병원을 직접 방문해 549개 조사항목에 대해 서류검토, 현장조사, 시스템 추적조사 등 병원 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했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인증평가를 위해 병원자체 인증 추진 위원회를 구성해 의료기관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규정 제·개정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달 12일부터 2021년 10월 11일까지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안산시 상록구 지역 최초로 획득했다.
임호영 안산병원장은 “1년 이상 직원들의 각별한 노력과 협심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최선의 진료와 서비스로 누구나 믿고 찾는 안산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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