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이 ‘목숨’을 건 수위 높은 발언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 의원은 최근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1억원을 상납받았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7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지낸 최 의원은 당시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 명목으로 1억여원을 건네받았다는 의혹을 받는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