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광장 도로서 불법 벽보등 제거
경기도 부천시는 지난10일 추석을 맞아 시를 찾는 시민과 10월에 개최하는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손님맞이를 위해 각종 불법행위 및 도시환경 정비, 문화시민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문화시민운동은 부천을 찾는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주요도로변을 청소함은 물론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이날 홍건표 부천시장은 부천역 남부광장주변 도로에서 시민ㆍ단체원과 함께 주변 인도의 불법 벽보 등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10월부터 열리는 ‘부천세계무형문화유산엑스포’ 행사안내 유인물 1만장과 차량부착용 엑스포 홍보스티커 1천매를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한편 부천 호수공원 일대, 경인로, 원종사거리 일원에서는 4천여명의 참여자들이 살수차량을 동원해 도로변 폐·토사를 수거하고 버스정류장 등에 불법으로 부착된 전단지 및 인도의 불법 광고물 등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천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문화시민 운동과 부천엑스포 행사에 참여한다면 부천시는 세계적인 명품 문화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전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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