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 주민 위한 '사랑의 김장'
현대산업개발, 서울 용산 주민 위한 '사랑의 김장'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1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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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직접 담그고 450상자 추가 구매해 '김치 나눔'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백합교회에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백합교회에서 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김치 담그기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이 지난 15일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 30명이 용산구 후암백합교회에서 직접 담근 김치와 추가 구매한 450상자의 김치를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남수연 현대산업개발 사원은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김치를 담근 것은 처음이고 몸이 너무나 고됐지만, 예상치 못하게 많은 분들이 김치 상자를 받으러 온 모습을 보니 놀랍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용산구 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김장 나누기 외에도 낙후된 이태원동 골목을 아름답게 꾸미는 '사랑의 벽화그리기'와 효창동 쪽방촌 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서울역 인근에서의 '무료급식 봉사 및 생활용품 상자 전달' 등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