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관내 초교에 양치대 설치 지원 나서
양천구, 관내 초교에 양치대 설치 지원 나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1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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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습관을 위한 예방중심 양치교실 운영도

서울 양천구가 서울시 양치대 지원공모사업에 지원해 받았던 총 2억100여만원의 사업비로 지난해 강신초를 시작으로 올해는 목원초·양강초·지향초에 양치대 설치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번 양치대 설치로 초등생들이 쾌적환 환경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를수 있게 했으며 더불어 지난 7월부터 양천보건소 전문인력이 출장해 양치교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이 올바른 양치질 습관을 형성하도록 해 충치를 예방하고, 구강질환에 대한 개인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는 예방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양치교실은 2016년 1개 초등학교 지원을 시작으로 2017년 3개 초등학교로 확대했으며 학생들이 치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양치교실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문영신 의약과장은 “양치대를 이용한 양치와 손씻기로 학생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기대한다”며 “젖니가 다 빠지기 전인 아동기 때 배우는 올바른 양치질 방법 습득으로 평생동안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