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지진 피해차량 수리비 50% 감면
쉐보레, 지진 피해차량 수리비 50% 감면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11.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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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지엠)
(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Chevrolet)가 지진 피해를 입은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과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17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쉐보레는 전국 427개 쉐보레 정비 네트워크에 입고된 자차보험 미적용 지진 피해 차량에 대해 수리비 총액의 50%를 감면해준다.

또한 이번 지진 피해가 집중된 포항 지역에서는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을 통해 고객 불편을 경감할 계획이다.

특별 무상점검 캠페인은 포항 서비스센터, 북포항 서비스센터, 포항 바로서비스, 포항이동 바로 서비스, 포항상도 지정서비스 등 포항 지역 5개 네트워크에서 진행한다.

무상점검 서비스를 포함해 실내 살균 탈취, 부동액 교환 10%할인 및 기념품 증정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관게자는 "쉐보레는 폭우,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특별 서비스 프로그램을 연중으로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자연재해 피해 복구와 고객 불편 해소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