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민호, 공개 열애 3년만에 '결별'… "좋은 동료로"
수지·이민호, 공개 열애 3년만에 '결별'… "좋은 동료로"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11.1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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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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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호(30)와 미쓰에이 수지(23)가 결별했다.

수지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와 이민호 측은 16일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에 헤어졌다"고 결별 사실을 발표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영국에서 데이트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 사실을 인정한 이후 공개된 자리에서 서로에 대해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내왔다.

올해 1월 방송된 '오프더레코드 수지'에서는 수지는 직접 이민호와 찍은 다정한 사진이 많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도 수지와 이민호는 지난 2015년 9월과 2016년 8월 두 차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세 번째 결별설은 사실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은 3년 만에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에서 좋은 동료로 남았다.

한편 수지는 지난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뒤 솔로 가수와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남홍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다. 이후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푸른 바다의 전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현재는 공익으로 대체 군 복무 중이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