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장비 33대·인력 102명 투입… 화재 원인 조사 중
16일 오전 9시29분께 서울 서초동 서울교육대학교 안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나 약 1시간40분 만에 진화됐다.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증개축 공사가 한창인 서울교대 미래융합 예체능 연구실습센터 3층에서 불이 나 건물 전체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33대와 102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11시께 불길을 완전히 잡혔다.
화재 당시 공사장에는 노동자 등 50여명이 있었으나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직후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 정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 등을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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