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관리사업·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전북 진안군이 감염병 관리사업과 한의약건강증신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표창을 받게 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16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감염병 컨퍼런스’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오는 17일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군은 감염병 관리사업을 통해 법정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적인 운영과 주민교육과 기피제 배부 등의 예방 관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한의약건강사업은 중년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갱년기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중년여성들의 건강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갱년기를 당당하게 극복할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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