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수상
여수시,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 수상
  • 리강영 기자
  • 승인 2017.11.1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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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도 개인부문서 ‘소통 CEO 대상’ 수상
여수시 인터넷소통대상 종합대상 수상 모습. (사진=여수시)
여수시 인터넷소통대상 종합대상 수상 모습. (사진=여수시)

전남 여수시가 ‘2017년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종합대상을 받으면서 2년 연속 소통대상 수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 시상식’에서 여수시가 공공부문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또 주철현 여수시장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와 함께 개인부문 ‘소통 CEO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 대상은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등이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의 소통지수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는 상이다.

시는 SNS 콘텐츠에 대한 고객의 높은 이용도와 반응도, 고객이 공감하는 콘텐츠 제공, 영상 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도 측면에서 중앙부처, 타 광역·기초지자체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14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여수시는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개설했다. 그 결과 운영 3년이 지난 현재 7만여명의 팔로워들이 시와 직접 소통하고 있다.

주 시장은 1만명이 넘는 시민과 개인 SNS로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시책에 반영해온 점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전해졌다.

주 시장은 “SNS 외에도 민선6기 대표 소통시책인 ‘100인 시민위원회’,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감투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더욱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