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대표 우승헌)이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9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역 파라곤'을 이달말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동탄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9층 전용면적 79~102㎡ 총 534가구 규모로, 아파트 424세대와 오피스텔 110실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아파트의 경우 △78㎡A 96가구 △79㎡A 204가구 △99㎡ A 10가구 △99㎡ B 3가구 △101㎡A 108가구 △104㎡A 3가구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82㎡A 44실 △83㎡A 22실 △84㎡A 44실이다.

이 단지는 동탄역이 인접해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주거와 문화,생활, 업무, 레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들어선다.

교통여건은 단지 인근 동탄역에서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하면 강남 수서역까지 15분이면 닿을 수 있고, 2023년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계통되면 동탄역에서 강남 삼성역까지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다.

교육 및 생활편의시설은 단지 바로 옆으로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가 도보 거리에 신설될 예정이다.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삼성반도체 공장과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두산중공업, LG전자 등 대규모 배후산업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입주자들은) 교통과 교육, 편의시설, 자연환경 등을 모두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파라곤 브랜드에 걸맞는 고급스러운 아파트로 차별화해 주택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30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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