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박윤희씨가 15일 고양시장 후보 공식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 후보는 모든 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고양시 행정이 되도록 “엄마가 가계부 쓰는 심정으로 1조600억의 예산을 집행하겠다”며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지양하고 첨단 기업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스타필드와 이케아 등 대형마트 38개 업체가 영업하고 있는 고양시의 불균형 으로 시민들이 상대적 소외감이 든다”며 “앞으로 선진외국의 사례와 같이 도심에서 30분이상 떨어진 곳에 이런 대형마트가 들어 설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입안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교통소외 지역인 일산외곽과 덕양구 외곽지역에 국가철도망 확대와 버스노선 확충을 할 계획”이며 “서울시 화장장 등 기피시설 문제는 반듯이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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