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15일 주요 행락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하나가 돼 자연보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군통신동지회, 행동하는 여성연대, 해군진해기지사령부, 6.25참전전우회 등 13개 환경단체 350여명이 장복산 공원, 소죽도 공원, 여좌천 등 13개소에서 낙엽 및 지저분한 쓰레기를 수거 했으며, 자연사랑 실천 녹색 환경 보전을 위한 자연보호 캠페인 전개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세째주 수요일 실시한 자연정화활동은 혹서기, 혹한기를 제외하고 총 9회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연곤 환경미화과장은 “내년에는 더욱 더 발전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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