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7일 대전평생학습관 공연장에서 대전지역 학생, 학부모, 교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소리Dream 뮤지컬단‘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리Dream 뮤지컬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학교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성화된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매년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하며, 지난 2013년 창단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는 ‘오디션 페스티벌(Audition Festival)’을 주제로, 예술학교 학생들이 오디션 축제에 참여하는 과정속에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친구와의 우정, 부모의 사랑을 유명한 뮤지컬 음악으로 노래하는 쥬크박스 형태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발표회 입장은 선착순이며, 대전교육가족과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될 이번 발표회에 많이 참석하셔서 큰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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