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과 병행
전북 익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10시 상습정체구간인 노선을 선정해 긴급차량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카 퍼레이드’와 ‘불조심 강조의 달 캠페인’을 병행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퍼레이드는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휘차와 펌프차 등 4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이 참여해 출동장애 지역을 시가행진했다.
아울러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됐다.
이에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계도와 소방차 길 터주기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소방출동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출동로=생명로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고 출동하는 차량에 대한 양보 뿐 만 아니라 불법 주·정차 금지 등으로 출동로 확보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