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회의’서… 비상대비 확립 유공
충남 보령시는 지난 1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3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을지연습 중앙 종합강평회의에서 시 안전총괄과 박정애 주무관이 비상대비 확립(을지연습) 유공자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박 주무관은 지난 을지연습 기간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으로 진행하며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19개 유치원·어린이집과 시민단체에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 현황과 시민의 생활 안전 컨트롤타워인 CCTV관제센터 견학, 생필품 등 전투장비 전시체험 등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반별 실효성 있는 전시·토의과제를 발굴하고 부족한 부분은 내년도 충무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토록 보완했으며 12개 기관, 400명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속의 상호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능력 향상으로 지난 9월 20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에서 보령시가 도내‘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진호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 강화와 재난대비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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