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동반성장 위한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쌍용자동차, 동반성장 위한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 개최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1.1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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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협력사 대표들과 경영실적 및 비전 등 공유
티볼리·G4 렉스턴 판매 호조 지속 기원 등 의지 다져
지난 14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중부지역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지난 14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중부지역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해 전국 협동사를 대상으로 지역별 경영현황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수원 호텔 캐슬에서 열린 중부지역 협동회 경영현황 설명회에는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이종숙 유진레이델 대표이사 등을 비롯한 쌍용자동차 임직원 및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 소속 협력사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경영현황 설명회를 통해 △2017년도 경영 실적 및 사업 비전 △사업·생산 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및 동향 등을 공유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을 당부했다.

협력사 대표들은 소형과 대형 SUV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초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픽업 Q200(프로젝트명)의 성공적인 론칭을 위해 초기 품질 확보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쌍용자동차가 국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8년 연속 내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커넥티드 카,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대를 이끌어갈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여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협동회 중부지역위원회에 이어 경인지역위원회(15일), 남부지역위원회(17일) 등을를대상으로 경영현황 설명회를 잇달아 개최함으로써 협력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