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신안군민 3의 정신’ 조형물 제막식
신안군, ‘신안군민 3의 정신’ 조형물 제막식
  • 박한우 기자
  • 승인 2017.11.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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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중심주의 현대사회 폐단 시정 위한 군민 의식개혁운동
‘신안군민 3의 정신’ 조형물 제막식. (사진=신안군)
‘신안군민 3의 정신’ 조형물 제막식. (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이 15일 신안공설운동장 광장에서 ‘신안군민 3의 정신’ 조형물 제막식을 200여명의 군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자기만의 이익을 중심에 두고 다른 사람은 고려하지 않은 자기중심주의의 현대사회 폐단을 시정하려는 군민 의식개혁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신안군민 3의 정신은 ‘정의‧신의‧창의’ 정신이다.

3의 정신 조형물은 높이 4.5미터, 폭 2.7미터 크기로 신안군 대표 친환경 농수산물을 상징하는 쌀이 밥그릇에 담아있는 풍요롭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형상화해 정의‧신의‧창의를 새겨 넣었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기념사에서 “신안군민 3의 정신을 군민이 전통적으로 추구하는 정신적 모랄 운동으로 승화시켜 군민 의식함양운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형물도 신안군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확대 설치하고, 화합과 통합 그리고 신안인의 저력을 발판으로 풍요롭고 행복한 고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