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위대한 결정될 것"
이성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위대한 결정될 것"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11.1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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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최대 현안이자 최고 성과인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 확정과 관련해 14일 시정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2017년 11월 13일은 622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양주시가 새롭게 도약하는 일대 전환점이자 가장 의미있는 날로 기록될 것"면서 "양주시는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공개제안 발표회에서 테크노밸리 조성지로 공동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힘을 보여주신 22만 양주시민과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호 국회의원, 경원축의 상생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종천 포천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남경필 도지사 등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기북부 340만의 국민이 각종 규제 등으로 인해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의 발전을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사실"이라면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선도하게 될 가장 위대한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총 사업비 2635억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경기북부의 풍부한 제조업과 뿌리기술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 신성장 산업 창출의 플랫폼으로 Smart Lifeware Valley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