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시공관리연구실, 지도교수·대학원생·학부생 수상 잇달아
경상대 시공관리연구실, 지도교수·대학원생·학부생 수상 잇달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7.11.1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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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교수 시공관리연구실 모습. (사진=경상대)
강인석 교수 시공관리연구실 모습. (사진=경상대)

국립 경상대학교는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시공관리연구실이 최근 한 달 사이에 국토교통부, 한국건설관리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3개 기관으로부터 장관상과 최우수논문상, 학회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대학원 석사과정 한선주 씨와 학부과정 이재희(4학년), 강순태(4학년) 학생은 한국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최한 2017 BIM AWARDS에서 토목 분야 최고의 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7일 대한건설협회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한국건설관리학회는 경상대학교 시공관리연구실에서 제출한 ‘UAV를 활용한 토목공사 현장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연구’ 논문을 2017년도 최우수 논문상 수상논문으로 선정했다.

수상 논문은 연구실 박사 출신인 정주석 행정안전부 팀장의 학위논문을 강인석 교수와 대학원생이 참여해 작성했다.

이외에도 지도교수인 강인석 교수는 11월 2일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 건설기술관리의 날’ 행사에서 30년간의 건설기술 발전 공로로 2017년 대한토목학회장 표창자로 선정되어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학교 측 관계자는 "토목공학과 시공관리연구실이 이번 수상으로 명실공히 시공관리 분야 최고 수준의 연구실로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