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학 평생학습 중심대학 선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천안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천안시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평생학습진흥원이 실시한 평생학습 중심대학에 천안시가 참여한 백석대학교. 백석문화대학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학이 주민의 교육요구를 반영한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2009년까지 천안시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평생학습 중심대학은 기존의 대학의 구조를 개편하여 지역의 성인학습자에게 문호를 적극 개방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석대학과 백석문화대학은 앞으로 천안시와 긴밀한 협력체제를 유지하면서 시민 학습 지원을 위한 전담조직과 인력을 배치하고 이를 제도화한다는 것. 생학습 과정을 이수할 경우 수강료 수준과 수강자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천안시는 이번 평생학습 중심대학 선정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사업과 지역대학이 연계하여 시민의 평생학습 환경 개선과 활성화를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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