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2+2+2' 회동 이번주 내 개최키로
여야, '2+2+2' 회동 이번주 내 개최키로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1.1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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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여야 원내대표 주례회동서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단 정례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세균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왼쪽),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단 정례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는 남은 정기국회 기간 처리할 공통 법안과 쟁점 법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2' 회동을 이번 주 안에 열기로했다.

정세균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3일 주례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회동에 배석한 민주당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가 설명했다.

정 의장은 또 각 상임위에서 법안심사를 잘 계획해 추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기국회 이후 상임위별 법안처리 실적을 공표할 것이라는 방침도 밝혔다.

이와함께 상임위 중 복수 법안소위를 구성키로 한 상임위에 대해서는 진행현황을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주례회동에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참석으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