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인천항 ‘정상 운영’
추석 연휴에도 인천항 ‘정상 운영’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9.1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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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항만청, 추석연휴 특별대책 추진
인천해양항만청(청장 김덕일)은 인천항만공사와 합동으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추석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하여 선사. 화주들이 인천항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책에 따르면, 유류, 철광석, 석유화학제품등과 같은 주요 원자재는 휴일없이 정상 하역하고 컨테이너 터미널의 경우, 추석 당일은 휴무를 실시하지만 추석날 작업 계획이 있을 경우에는 48시간 이전에 터미널에 요청하면 추석날도 하역작업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일반화물의 경우도 사전에 해당 부두 운영회사 (하역업체)에 요청하면 하역작업이 가능하다.

특히 선박 입출항과 관련해서는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해상교통 관제(VTS) 업무가 24시간 교대근무 체제로 정상 운영하며, 예선과 도선사도 대기조가 편성되고, 선박에 필요한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등 관련 업체도 정상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인천해양항만청과 인천항만공사는 연휴기간 중 항만이용을 위해 각 관련업체 담당자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언제든지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