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 운영
충남교육청,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 운영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1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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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상황실 운영…무결점 수능 시행 기대
충남교육청이 13일 본청 제5회의실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13일 본청 제5회의실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사진=충남교육청)

충남교육청이 13일부터 17일까지 본청 제5회의실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무결점 수능 시행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학교정책과 가경신 과장을 실장으로 수능 업무 담당자와 중등장학사, 충남 수능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하고,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운영 전반을 종합 관리한다.

특히, 시험 당일 시험장학교나 수험생에게 갑자기 발생할지도 모르는 각종 상황을 처리하며, 돌발사태 발생 시 즉각적인 해결을 통해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한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번 수능 시험 운영을 위해 감독관, 본부·관리·순찰요원 등 총 3612명을 투입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능 당일인 16일, 모든 수험생이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며 시험장이 설치된 도내 시, 군 읍 소재지에서는 수험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6일 도내 47개 시험장학교에서 1만8812명의 수험생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되며, 작년보다 69명이 늘었다.

지구별 응시인원은 천안 6222명, 공주(부여) 1815명, 보령(서천, 청양) 1174명, 서산(당진, 태안) 3040명, 논산(계룡, 금산) 2201명, 홍성(예산) 1456명, 아산 290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