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 정신 기린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전태일 열사 정신 기린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 이서준 기자
  • 승인 2017.11.1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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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적폐 청산·노동기본권 보장 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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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열사 47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조할 권리', '노동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전태일 열사 47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참가자들이 '노조할 권리', '노동법 개정' 등을 요구하며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근로기준법 준수를 위해 목숨 바쳤던 전태일 열사 47주기를 하루 앞둔 1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노동자대회가 열렸다.

이어 "민주노총은 10월24일 청와대 간담회와 만찬에 불참했지만 대통령과의 만남과 노정간 대화 교섭은 언제든 열어놓고 있다"며 "노조할 권리 보장을 위한 노동법 전면 개정에 나서지 않는다면 문재인 정부의 노동 존중은 빛 좋은 개살구로 전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