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함께 만드는 발명과 소통
(재)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지난 11일 서울대학교에서 ‘온가족 창의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창의캠프는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후원하는 ‘온가족 창의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6일 수원을 시작으로 서울, 원주, 대전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각각 5팀 총 20개 가족 팀이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가정의 대화 단절을 창의교육과 발명이라는 주제로 소통의 장을 만들고 이를 통해 발명과 창의의 아이디어를 만들어 한가정이 한 가지 이상의 지적소유권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온가족 창의캠프’는 참가자들이 초등학교 3학년이상의 학생과 어머니, 아버지, 조부모, 친인척 등 보호자를 한 팀으로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가족 단위가 함께 참여해 가족단위의 창의성 개발 활동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
한미영 세계여성발명기업인협회 회장은 “다양한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창의성 개발 프로그램인 본 사업은 창의성을 중심으로 가족이 소통하는 가족단위 발명문화 확산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박현우 기자 phw15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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