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담고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소담고 시청각실 등에서 학생회 임원 28명이 참여한 ‘2017 학생자치학교’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학생자치학교는 학생자치 우수 사례 강연, 공동체 놀이, 학생회 활동 자체 평가회의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자치 우수 사례는 ‘학생자치를 말하다’의 공동 저자인 이민영·조성현 교사가 강사로 나서 자율적·민주적으로 학생자치회 운영, 축제 등 학교 행사를 학생 스스로 기획 운영하는 방법을 강연했다.
학생회 활동 자체 평가는 학생회장의 사회로 집행위원회 각 부서와 대의원들의 자체 평가 결과 발표, 포스트잇을 활용한 상호 평가 및 전체토론으로 진행했다.
계획 회의는 3개 주체 (공동체 생활협약 준수 방안, 축제 기획, 월간 소담 등 집행위원회 각 부서의 프로젝트 구체화)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진 교사는 “소담고는 세종시 유일의 혁신고등학교로 학생자치를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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