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 관계자는 9일 오후 “한국의 골프스타 최경주를 비롯, 세계 2위인 미국의 필 미켈슨, 7위인 남아프리카의 어니 엘스, 호주의 아담 스콧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대런 클라크 등, 세계 상위 랭커 5인을 참가 선수로 확정해 발표했다”고 전했다.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은 미 프로골프(PGA)의 아시아 투어 대회로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100만 달러가 추가된 5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릴 예정이다.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 클럽에서 열릴 이 대회는 오는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대회 주최 측은 “아시아 투어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바클레이스 싱가포르 오픈은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연장으로 성장하였고 앞으로는 더 많은 선수들을 초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경주는 지난 8일 마무리된 ‘BMW 챔피언십‘에서 합계 11언더파 269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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