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참여 대상 발굴 목적, 29일 오후 3시까지 접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17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기획형 시범운영 사업’을 수행할 전문 단체 및 기관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2017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원 사각지대에 머물던 신규 참여 대상을 발굴하고 신규 분야 대상으로 창작 활동 중심의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유형의 참여자가 예술치료사, 예술가와 함께 예술 활동에 참여해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만들어 나가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술과 치유의 상호작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대상자 개인의 심리적 문제 및 사회적 역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신청은 29일 오후 세시까지 e나라도움 및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다음달부터 2018년 2월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아일보] 이서준 기자 lsj@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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