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합동 자연정화활동 전개
민·관·군 합동 자연정화활동 전개
  • 포천/신원기기자
  • 승인 2008.09.0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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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 11일 한탄강 유원지·공원등서
육군 6군단은 11일, 한탄강 유원지등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연천, 동두천 일대에서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대대적인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자연정화 활동에는 6군단 장병 3,600여명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5개 지자체, 그리고 한탄강지키기 운동본부등 환경단체 등 총 4,000여명이 참여한다.

자연정화활동이 이루어지는 지역은 주로 지난 여름 피서객으로 몸살을 앓았던 한탄강등 유원지와 공원, 산간 계곡 등의 행락지, 추석 성묘객의 왕래가 잦을 거라 예상되는 지역이다.

방치되고 있는 쓰레기나 폐기물 수거와 함께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의 유해식물도 함께 제거한다.

이번 활동은 그동안 지역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6군단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지역민에 대한 사랑과 배려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6군단은 올 한해 5만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총 16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한 바 있다.

이번에 자연정화활동에 참여한 군부대는 ▲28사단 500명, 5사단 500명. 포병여단탄강 일대 ▲공병여단 100명. 영평천 일대 ▲28사단 100명 상패천 일대 ▲포병여단 100명 신천교 일대 ▲포병여단 100명, 28사단 50명, 탑동계곡 ▲기갑여단 100명, 동신기도원 일대 ▲직할대 40명 포천천 ▲65사단 1.500명 주둔지 회천면 일대 ▲26사단 100명. 신천변 둔치▲73사단 100명. 왕숙천 일대 ▲기타 40여명은 포천 수원산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