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테슬라 ‘모델S 90D’ 운용…“업계 최초”
롯데렌터카, 테슬라 ‘모델S 90D’ 운용…“업계 최초”
  • 김성욱 기자
  • 승인 2017.11.0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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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으로 378km 주행 가능…제주오토하우스에 도입
(사진=롯데렌터카)
(사진=롯데렌터카)

제주도에서 롯데렌터카를 통해 테슬라의 전기자동차를 경험할 수 있다.

9일 롯데렌터카에 따르면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에서 업계 최초로 테슬라의 대표 차량인 테슬라 ‘모델S 90D’가 도입·운용된다.

테슬라 모델S 90D는 1회 충전으로 378km까지 주행이 가능하고 0~100km/h 가속시간 4.4초, 최고속도 250km/h 등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또 내부에 설치된 17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전후방 카메라, 실내온도 조정, 선루프 조작, 라디오 이용 등 차량 내 편의 장치를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12개의 오디오 스피커가 장착됐으며 전후방 모두에 트렁크 공간이 있다.

롯데렌터카는 테슬라 모델S 90D 도입으로 친환경 전기차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롯데렌터카는 지난해 쉐보레 ‘볼트’와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지난 5월에는 쉐보레 ‘볼트 EV’ 12대를 도입하기도 했다.

한편, 테슬라 모델S의 1일(24시간) 표준대여요금은 60만원이며 11월 회원할인율을 적용하면 18만원(70% 할인)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테슬라 차량을 대여하면 스마트폰 포토 프린터 ‘피킷’을 선물 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김성욱 기자 dd9212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