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재가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성동구, 재가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실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11.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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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거주 18세 이상 재가 발달장애인 대상

서울 성동구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2월 29일까지 성동구 거주 18세 이상 재가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재가 발달장애인의 전수조사는 발달장애인들의 인권침해, 생활실태 조사 및 복지서비스 욕구를 파악하여 장애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함이다.

또 장애인 중 인권침해 피해가 가장 큰 발달장애인을 전수조사 함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생활실태, 인권침해 등 안전유무를 확인하는 것에 그 목적이 있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발달장애인의 거주지를 방문해 실태조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장애인 및 장애인보호자의 복지욕구 등을 파악해 장애인의 맞춤형 지원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철저한 전수조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전체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