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8인 탈당계 제출… 9일 한국당 복당
바른정당 8인 탈당계 제출… 9일 한국당 복당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11.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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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외위원장 51명, 기초·광역의원 47명도 탈당계 제출
주호영은 13일 예정… 바른정당, 교섭단체 지위 상실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이 8일 정식으로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자유한국당에서 입당식을 가질 예정이다.

바른정당은 측은 탈당파 의원 8명이 이날 오후 4시 보좌진을 통해 바른정당 중앙당 사무처로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과 함께 원외 당협위원장 51명과 기초·광역의원 47명도 탈당계를 냈다.  

지난 6일 탈당을 선언한 의원 9명 중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 의원은 김무성, 김용태, 김영우 의원 등 8명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는 13일 바른정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 탈당계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

주 원내대표는 13일 전당대회까지 원내대표 및 당대표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뒤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당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다.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보수대통합 추진모임에서 참석 의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 통합파 의원들의 보수대통합 추진모임에서 참석 의원들이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앞서 한국당과의 통합을 위해 '통합추진위원회(통추위)'를 구성한 이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국당 통추위 위원들과 3대 3 회동을 가졌다. 

바른정당 통합파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내일(9일) 오전 10시 한국당 당사에서 홍준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입당식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당식 직후 홍 대표와 통합파 의원들의 입당 관련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같은 날 오후에는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환영 만찬도 개최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바른정당에 남은 유승민 의원 등 11명에 대해서는 "큰 흐름에서 (그들도) 동참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파들이 탈당계를 공식 제출함에 따라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 수가 11명으로 줄어들어 국회 교섭단체 지위를 공식적으로 상실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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