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미스터리 공포 영화 ‘해피 데스데이’가 개봉 예정일보다 하루 일찍 공개됐다.
영화 ‘해피 데스데이’는 생일마다 반복되는 죽음을 선물로 받는 한 여대생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초반부부터 주인공의 죽음으로 강렬하게 시작하는 영화는 1년 중 가장 기쁜 날이면서, 해마다 돌아오는 생일에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특이한 설정으로 관객의 집중을 늘린다.
특히 이 영화는 ‘파라노말 액티비티’ 2~4시리즈의 각본과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토퍼 랜던 감독의 새 작품인 것이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국내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올해 5월 개봉해 2017년 최고수익률 영화 1위의 기염을 토한 ‘겟 아웃’의 제작진도 이 영화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영화는 장르를 ‘미스터리·공포’라고 밝히면서도 포스터에 ‘이것은 공포 영화가 아니다’라는 문구를 넣은 점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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