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7일 대전교육정보원 합동강의실에서 전문가, 교직원, 학부모,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듀힐링진흥원(가칭) 설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에듀힐링진흥원(가칭)의 설립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결과를 기본 설계로 놓고 정책수요자인 교직원과 학부모, 시민, 그리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공청회는 유형근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교육개발원 이희현 연구위원과 (전)대전수미초등학교 성순임 교장, 대전대신고등학교 이진회 교사, 대전가오초등학교 강외선 학부모의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공청회 결과와 에듀힐링진흥원 설립 추진 기획단 회의를 바탕으로 ‘에듀힐링진흥원 설립 기본 계획’을 연말까지 수립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언제라도 마음놓고 찾아가 쉴 수 있는 에듀힐링 복합공간으로 에듀힐링진흥원을 설계하고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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