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식품업소 위생용품 지원
재래시장 식품업소 위생용품 지원
  • 경남취재본부/박민호 기자
  • 승인 2008.09.0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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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실질적인 지원으로 위생 상태 개선
양산시는 재래시장 식품취급업소의 식중독 등 전염병예방과 위생수준 향상 및 판매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덕계 종합 상설시장 식품업소 58곳에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시는 재래시장 위생관리 시범사업으로 올해 3월초 시장조사 결과 덕계 종합 상설시장을 선정해 단속위주의 행정보다 지도·계몽·교육 등 실질적인 지원 위주의 위생관리 사업을 전개했다.

시는 식품취급업소 58곳(일반음식점 24, 즉석판매 및 기타 34)에 살균소독기 22개, 위생도마 34개, 칼셋트 36개, 스텐 위생통 32개, 위생앞치마 116벌, 위생모 22개, 쇼 케이스 3개 등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또 위생 담당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집중적인 지도와 감시활동, 개별위생 관리교육, 자율적인 시정을 통해 식품 영업자 및 종사자들의 위생의식을 향상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위생수준이 취약한 재래시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개선시킴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민 건강증진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