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이웃들과 고통 함께한다”
“불우이웃들과 고통 함께한다”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9.0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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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출입기자단 ‘사랑의 쌀’ 기탁
인천 부평구청 출입기자단(간사 김종면 대기자)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8일시 박윤배 부평구청장을 예방하고 ‘사랑의 쌀’ 140㎏(31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지역경제가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추석을 맞이하여 어둡고 그늘진 곳에서 고통받는 불우 이웃에게 출입기자단도 조금이나마 함께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쌀 모으기 행사에 동참했다.

김종면 부평구청 출입기자단 간사는 “이번 성품은 언론인 17명으로 구성된 기자단에서 주민들에게 빠르고 바른 뉴스를 전달하는 언론의 소임도 중요하지만 요즘 불경기로 인해 주변에서 소외된 이웃들이 고통 받고 있는 현실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자단에서는 불우이웃을 돕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주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언론인들께서도 불우이웃을 위해 앞장서고 있어 소외된 이웃들이 더욱더 용기를 갖고 살아갈 수 있다”며 “함께 어울려 사는 따뜻한 부평 건설에 앞장서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