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초과 달성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초과 달성
  • 백칠성기자
  • 승인 2008.09.09 1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교육청 올해 정원 284명 보다 5% 더 증원
인천시교육청은 2007년 243명, 2008년 4월 283명에 이어 9월 현재 총 301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배치율 66%)를 초·중·고교에 배치하여 2008년도 배치 목표인 284명을 5% 초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2010년까지는 모든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배치하는 등 총 353명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배치를 목표로 명품 도시 인천, 명품 영어공교육, 글로벌 리더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원어민 보조교사 배치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132명, 중학교 99명, 고등학교 59명, 외국어수련부 11명으로 모두 301명이 배치했다.

최근 원어민 보조교사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면서 원어민 보조교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시 교육청은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등의 교육청 및 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하여 자격을 갖춘 원어민 보조교사를 공급받고 있으며, 원어민 보조교사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최종심사를 거쳐 채용하고 있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외국어교육활성화 5개년 종합대책에 따라 2010년까지 353명의 원어민을 배치할 계획이며, 우수한 원어민 보조교사를 선발하여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