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산 청정축산물 추석 선물로‘인기’
철원산 청정축산물 추석 선물로‘인기’
  • 철원/최문한기자
  • 승인 2008.09.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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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한우촌 판매장, 도시민 발길 ‘러시’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철원오대쌀을 비롯한 축산품 등이 선물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철원군내 최대 상품용 농·축산물이 구비된 민통선한우촌(대표 박용수 이하 한우촌)에는 인근 지역주민을 비롯해 경기북부권 도시민들까지 발길이 이어지면서 손수 청청 철원산 선물 고르기에 북적이고 있다.

지난해 추석을 앞두고 화재가 난지 일년만인 지난달에 재오픈을 하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는 한우촌은 청정철원산 농·축산물의 유통과정을 뺀 산지가격에다 10~30%를 할인,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을 최저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우촌은 자체 한우가공공장을 가동하며 판매장 1층에는 구입한 한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 시식장을 마련하고, 2층에는 국내 최상 육질인 철원산 1등·특등급의 한우를 최상의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전문식당을 운영하고 있어다.

박용수 대표는 “지난 일년동안 잊지 않고 기다려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할인행사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국내 유수의 유명호텔 등 유통브랜드업체에 우리 한우촌 상품을 꾸준히 납품하면서 도시민들에게 인정을 받는 동시에 청정철원 한우 등을 널리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년에 비해 추석이 빨리 찾아와 철원평야 추수가 약간 늦어져 철원오대쌀 햅쌀이 품귀현상으로 구입이 힘든 가운데 상대적으로 충분한 물량이 확보된 철원산 청정축산물이 추석선물용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