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피해 최소화 위해 대비태세 갖출 것
전남 함평군이 생물테러 대비‧대비 종합평가에서 훈련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생물테러 발생 시 대비 및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지난 9월 22일 함평 엑스포공원 황소주차장에서 군청, 경찰서 등 9개 기관 100여명이 참가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군은 이번 훈련에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로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최초로 방제용 드론을 이용해 제독하는 등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물테러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신속정확한 대응조치를 수행할 것이며,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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