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 이수현 학생, 우수사례 선정
원광대학교는 학교기업 원네이처 현장실습생 이수현(한약학과 3학년) 학생이 현장실습 우수사례 대표자로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2017 산학협력 EXPO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학교기업의 관심도를 높이고, 현장실습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실습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이 각각 선정됐다.
한약학과에 재학 중인 이수현 학생은 “원네이처 단기현장실습을 통해 제품제조 및 품질관리 업무 능력을 높이고,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표창장까지 받아 두 배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네이처 총괄책임자인 이영미 교수는 “현장실습 교육 기회를 제공해 현장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학교기업의 역할을 원네이처 직원들과 17명의 현장실습생이 6주 동안 하계방학을 이용해 수행한 결과가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한편, 원네이처는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구축한 바이오 분야 고가장비를 활용해 생명과학부, 바이오나노화학부, 생물환경화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한약학과 등 참여 학과 학생들이 소재개발, 제품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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