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선상폭력·인권유린행위 강력단속
부산해경, 선상폭력·인권유린행위 강력단속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11.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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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까지 민생침해 범죄 중점단속

부산해양경찰서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해양·수산 종사자를 대상으로 민생안전 저해사범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부산해경은 이 기간 선상폭력 등 갑질행위를 비롯해 수산물 원산지 위조 및 식품표시 위반 등 먹거리 불법 행위, 폐기물 해양 무단투기·오염원 무단배출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해경은 구직난을 악용해 무허가 선원소개와 모집 행위, 해상 종사자의 하급자 폭행, 인권 유린행위, 선원이 선사를 대상으로 불법 협박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해상 종사자와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신고·제보 홍보에 주력해 민생침해 범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