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싱겁GO! 건강하Go! 영양교육'
경남 사천시보건소는 노년기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싱겁GO! 건강하Go! 영양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오는 16일, 23일 총 2회에 걸쳐 노년기 건강한 식생활관리를 위한 요리법, 싱겁고 가벼운 균형 있는 식단 구성법, 저염·저열량식 조리실습 교육, 실생활에서 싱겁게 먹기 실천을 위한 리플릿 배부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1일 2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자는혈압, 혈당, 노인우울, 치매검사, 인바디 측정과 건강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참여 희망자는 선착순으로 6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831-5460)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삼천포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성인 기준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 소금 5g이하이지만 우리나라는 5000mg, 소금 12.2g으로 권장량의 2배가 넘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며“이번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를 위해 싱겁게 먹기부터 실천함으로써 작은 식습관의 실천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