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2017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전라남도, ‘2017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 시상
  • 이홍석 기자
  • 승인 2017.11.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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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분야, 관광 등 5개 분야로 나눠 헌신한 5명 수상

전라남도가 3일 열린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열린 제21회 도민의날 기념식장에서 ‘2017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5명으로 경제분야의 경우 오기만(57)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김형진(60) 세종텔레콤 주식회사 대표이사 회장, 한안자(77․여) 귀빈식품 대표가 수상했으며 사회봉사 분야는 김향삼(46)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남도협의회 이사가 수상했다. 사회안정 분야는 양한모(65) 학교의숙 이사장이다.

전라남도는 ‘수상자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현장 조사와 도 누리집을 통한 공개 검증을 실시하여 후보자의 공적 내용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각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선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과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경제, 관광‧문화‧체육‧사회봉사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매년 선정하여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있다.

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은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분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에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적극 발굴하고 이 분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도정 발전에 접목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전남/이홍석 기자 hs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