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연휴 진료·전염병 관리 강화
함평군, 연휴 진료·전염병 관리 강화
  • 함평/김승남기자
  • 승인 2008.09.0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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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처하고 진료 공백상태를 예방하는 한편 전염병 예방을 위해 진료 및 전염병 관리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연휴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 동안 군 보건소에 비상진료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함평 119 안전센터, 함평성심병원, 국군 함평병원 등과 함께 응급환자 후송 및 응급 의료 안내에 나선다.

또 이 기간 동안 군 관내 병.의원 18개소, 공공 의료기관 24개소, 약국 20개소 등 총 64개소의 의료기간이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하며, 관내 약국은 당번 약국을 지정 매일 1/3 이상의 약국이 정상 운영된다.

이와 함께 25개소에 이르는 군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의 공공 의료기관은 연휴 기간 중 1일 이상씩 진료에 나서는 한편 취약 지역에 대한 일제 방역 소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건강 관리에 조심하고, 전염병 환자 발생 시에는 신속히 보건소 비상진료 상황실(☎ 320-3314)로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