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제2회 진주시 좋은세상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
진주 좋은세상 복지재단은 2일 초전동 진주실내체육관 옆 야외무대에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복지 관계자 및 수혜자 등 시민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번 행사를 가졌다.
이번 복지박람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13개팀 공연을 시작으로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커팅과 좋은세상 물품 기탁식, 좋은세상 복지재단 초대 이창희 이사장, 제2대 이상호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어 기념식은 복지유공자 표창과 시민이 바라는 희망메시지를 복지 대표들에게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열었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푸짐한 경품 추첨과 초청공연을 펼쳤다.
‘통하라! 진주복지 열려라! 시민행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공공복지와 민간복지 40여 개의 기관. 단체와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진주고용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주의 복지디자인을 위한 다양한 홍보.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부대행사로 진주아지매 플리마켓과 어린이놀이터 운영, 복지관련 사진전시, 출산장려. 아동학대 예방.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한국주택관리공단, 평거종합사회복지관, 법성사, 금산면발전협의회, 육아사랑방, 진주아지매가 이불세트 등을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이상호 좋은세상 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 내 복지관련 기관.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한 이번 복지박람회를 통해 시민 행복은 올라가고 재단은 시민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 시민에게 사랑받는 복지재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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