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마트슈퍼 첨단점 ‘불법영업’ 배짱
L마트슈퍼 첨단점 ‘불법영업’ 배짱
  • 광주/손봉선기자
  • 승인 2008.09.0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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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업행위 단속할 관할 관청 나몰라라
광주시 광산구 쌍암동 첨단지구소재 L마트슈퍼 첨단점이 불법 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으나 행정관청인 광산구청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비난의 화살이 쏟아지고 있다.

L마트슈퍼 첨단점은 지난 5일부터 의류판매업체인 (주)도도(대표.이경준)와 주차장에 추석을 맞이해 의류상품등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임대계약을 한 장소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L마트 슈퍼 첨단점 정문 입구 주차장이며 의류판매업체인 (주)도도는 이곳에 천막을 쳐놓고 불법영업행위를 하고 있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L마트슈퍼 첨단점지점장인 이모씨는 이에 대해 최근경기가 어려워 지역영세업체에게 임대하여 주었다며서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시인하고 있으나 (주)도도에게 모든 책임을 떠맡기는 변명만 늘어나 더욱더 의구심을 낳게 하고 있다.

또, (주)도도 대표인 이모씨는 K일보, K구청. 고엽제전우회의 후원으로 이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해 이마져 의구심이 낳게 하고 있어 철두철미한 조사로 감독관청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지역에서 의류판매업을 하고 있는 K씨는 “경기가 너무 안 좋아 하루하루 벌어 생활하기도 어렵다면서 우리 같은 영세업자들이 추석을 맞이해 판매를 조금이나마 늘어보기 위해 온갖 힘을 다 쏟고 있지만 대기업의 불법영업행위로 막대한 손실을 보고 있다며 이러한 악덕 대기업의 제품불매와 행정관청의 강력한 제제조치”를 요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