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전국여성대회서 우수 지자체장상 수상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52회 전국여성대회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수상했다.
2일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코엑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김정숙 세계여성단체협의회장, 김경오 대한민국항공회 명예총재, 이연숙 전 정무2장관 등이 참석했다.
최문순 지사는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조성과 입장권 구매촉진을 위해 한국여성단체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역할 수행 △붐업을 위한 계기별 행사에 참여 △입장권 구입과 배지달기 등을 통한 회원들의 참여 전개 등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63개 회원단체와 17개 시도 여성단체협의회, 500만 회원으로 구성돼 있는 한국의 대표 여성단체 동참은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지사는 “한국 여성의 대표단체인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는 상을 받아 더 의미가 값지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판 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1959년 창립이래 대한민국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주력해온 협의체로서 전국 65개 회원단체 약 500만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대표적인 여성단체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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